코로나 때 바닥에서 산 한화3우B, 그 이후 중간에 한 두번 더 사긴 했었는데,,

최근 한화 그룹주의 분출 쏠림과 FOMO현상 덕에 원하던 장기 목표가 2만원대 들어와서 땡큐다 땡큐하면서...
 

장기 투자를 마무리 하는 중...

이렇게 장투주 따블이 하나를 또 보냅니다...

작년에도 그렇고 시장이 많이 어려운 것 같았지만 장기 투자하는 과정에서의 등락은 사실 별 의미 없고... 남이 얼마를 벌던 샀는데 더 주가가 내려가던 혹은 팔았는데 주가가 올라가던 그런 건 별 의미 없고, 그냥 기준에 맞는 좋은 자산이 싼 국면에 와서 싸게 살 수 있는가와 남들이 흥분하거나 FOMO에 빠져 못사서 비싼 가격에 사줄라고 덤비는가가 관건일 뿐,,, 장기투자는 그렇게 한다면 아무리 K-주식시장이 탈출은 지능순이라 한다고 해도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이상한 것이죠.

딱 보아 하니,  조선 방산 전력기기 쪽에서 과도한 PBR대를 보이면서 엄청 비싸진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늘 그렇듯이 주가의 상승은 대중의 FOMO 현상을 일으키고, 코로나 버블 때 비대면주로 쏠림이 벌었졌던 그 FOMO와 마찬가지로 지금은 그렇게 장기 투자자들에게 좋은 EXIT 기회를 줍니다. (그때 Naver 최고가 매도가 우리 클럽이 했던 거죠... 운 좋게도... 이번에도 그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최근 행동주의 펀드들의 엄청나게 눌리고 싼 저평가된 종목들에 대한 목표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엄청나게 커진 K-증시, 이제는 또 다시 그런 종목들을 찾아서 싸게 사야 하는 시기가 아닐까 싶고....

지수도 오늘 바닥에서 샀던 KODEX 레버리지도 목표한 지점에 와서 전량 차익 실현 Order를 회원들에게 내었고...

이래 저래 최근 챙긴 종목들이 많아서 현금도 두둑하고... 이제 또 다시 새로운 타겟을 찾아서 원하는 가격대에서 사모으려고 합니다.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하듯이...

어째거나 조방변으로 대변되는 종목들이 더가도 좋고 안가도 좋고 이제는 우리 관심도 아니고...

오히려 대한민국 대표주자들 중 변화가 좀 보이는 아주 싸보이는 것들이 제법 보입니다. 심지어 삼성전자도 조방변에 비하면 엄청나게 싸보이네요.



버블은 꺼집니다. 오늘 KRX 금현물 시장은 김치프리미엄이 팍팍 꺼지고 있군요. 버블은 늘 장기 투자자들에게 좋은 퇴로가 됩니다.

어째거나 너무 오른 것들은 추격하지 마시고 서서히 밸류들을 정검하시면서 시장 대응하시길 권하면서 오래간만에 투자전략글을 좀 남깁니다.

성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