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미국 시장이 고용 지표 발표와 더불어 제법 하락 했음.
사실 고용 지표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고, 오히려 부러울 정도로 좋았다고 보는 것이 맞고, 4.2%의 실업률은 우리가 완전 고용이라고 부르는 수준. 지금이야 3%대 후반에서 4% 초반에서 고용을 신경쓰지만 사실 코로나 이전만 해도 완전 고용은 5%대만 되어도 완전 고용이라고 하였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시장의 하락은 이상할 수도 있음.
그 만큼 미국 시장이 많이 올랐다는 것을 의미하고, 유동성이라는 마약에 중독되어 약간의 유동성 변화에도 자산 시장이 크게 충렁 거릴 수 있음을 시사.
어째거나 앞선 7월 10일 투자전략에서, (시장 고점은 7월 11일) 여러분에게 미리 미리 알려드린 3가지 경계 신호 중 모두 순차적으로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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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0 투자 전략
[따브리 클럽]원전 소형주 SNT에너지 전일 원금 회수 완료
1. 엔비디아가 꺽이는 지 - 요즘 변동성이 커지는 중 주의 필요.
2. 비트코인 6만불 하향 이탈 및 안착 - 너무 쉽게 붕괴. 빠르게 회복하지 못하면 글로벌 자산 시장의 유동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음에 주의.
3. 미 10-2yrs 장단기 금리차 역전 해소 - 침체의 정도에 따라 시장 성격은 달라 질 수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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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경계 신호는 시장의 최고 꼭대기에서 늘 과거에 그렇듯이 예고해드린 것이므로 다들 큰 손실은 피해 갔을 것으로 사료 되지만서도,,, 8월 5일의 Black Moday는 좀 생각보다 하락이 컸음.
하지만 그날도 공방에서 우리는 레버리지 ETF 매수했다!, 갭은 적어도 메운다 반등 들어오므로 거기선 현금 좀 늘려 놔라라고 강조.
반등의 목표치는 20일선 헤딩/돌파 - 본 클럽에서 20일선 돌파 전량 차익 실현하고 다시 내려올 것!이라면서 기다리라고 함. 그리고 내려오는 중.
이 와중 금요일 제법 큰 미국 시장의 급락.
나스닥 -2.55%
필라델피아 반도체 -4.52% 급락.
더블어서 금요일 마지막 신호인 3번째 장단기 금리차 역전 해소가 확실하게 나옴.
10-2yrs 장단기 금리차 +0.06
경기 침체는 늘 장단기 금리차 역전 이후 이 역전이 해소되면 옴.
이에 여기 저기 또 100% 침체 신호가 떴다는 둥, 바로 큰 경기 침체가 올 것 처럼 공포 분위기 조장하는 유튜버들이 나오는 중.
하지만 진짜 경기 침체는 하나의 신호가 더 나와야 신뢰성이 높아짐.
바로 10yr-3mon 장단기 금리차 역전 해소!
미 대선 덕이기도 하고 바이든 정부의 돈 풀기 이기도 하고 옐런의 작품이기도 한 초장기 장단기 금리차 역전 지속 중. 이는 아직은 시장에 유동성은 충분히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
따라서 내일 8월 5일과 같은 Black Mondy의 급락이 나온다고 해서 우리가 패닉에 빠질 필요는 없음.
더불어서 코스피의 밸류는 내일 추가 하락 시 PBR 0.9 이하로 다시 들어감.
특히 코스피 200제외한 코스피 지수의 PBR은 0.6대로 역사적인 저점 수준.
과거부터 늘 코스피가 0.9이하로 내려가면 회복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역시 아무리 급락이 나와도 패닉에 빠져 매도할 필요는 전혀없음.
오히려 우리는 이를 기다리고 있고, 기회로 삼기 위해 대기 중이었음.
우리 회원들, 하락을 기다리면서 지루해 함. 하루도 매매하지 않으면 지루해 하는 개미 습성에서 완전히 벗어나긴 힘들기 때문에 간간히 급등주 매매 할 사람은 하라고 하긴 하는데, 어째거나 때를 기다리라고 하니 지루한 것은 당연함. 하지만 그 지루함은 기회를 취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회원 방송에서 정신 무장 시키느라 이번달 지겨웠음.
드디어 때가 온다!!!
하지만 시장이 바닥 잡고 크게 갈 수 있는가 여부는 다른 문제. 제법 오랜 기간 한국 시장에서 큰 강세장을 기대하기 어려움. 더불어서 미국 또한 옐런의 역레포 잔고를 이용한 유동성 공급은 쉽지 않음.
역레포 잔고가 바닥권으로 들어가는 중이라 더 풀 돈도 없고...
10yr-3mon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에서 헤메는 이유이기도 하고... 근데 그 역전이 빠르게 해소 될 수도 있음을 시사.---> 나 떨고 있니? 모래 시계가 생각 날 수도...^^
그래서 미국 시장은 제법 오랜 기간 헤멜 수 있으니, 이를 감안한 투자 전략들 세우는 것이 바람직.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서..
투자에서 Risk는 takiing 해야 하지만 uncertainty는 피해야 할 것이기 때문.
중국의 경우 저평가 되고 싸지만, 시진핑과 공산당으로 인한 uncertainty때문에 투자할 수 없고 장기 침체를 겪어야 하는 것 처럼, 우리 시장도 만년 저평가의 이면에는 risk 요인 보다는 금투세, 의료 대란, 부동산 가계 부채등등 좌우에서 만든 uncertainty가 점점 늘어나는 중.
이럴 때는 가급적 Discount를 더 해서 좋은 종목만 가급적 더 싸게 살라고 노력하고, 과거와 같은 큰 수익을 바라지 않는 것이 바람직. 더블어서 누차 이야기 하지만 자산 배분에서 점차 혼돈의 시대를 대비하는 것도 바람직. 싼데 아주 오랜 기간 싼 구간에서 헤멜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함.
즉, 국내 vs. 해외, 깊은 침체 vs. 완만한 일시적 침체 등등의 조합을 염두에 둔 투자전략이 바람직. 여유롭게 접근하면 생각보다 이러한 논란의 시대가 자주 기회를 편안하게 줄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 하실 것.
결론! 월요일 급락 나와도 투매하지 말라! 돈 있음 좋은 종목 싸게 살 기회로 삼던가!!!
더블어 월요일 위클리옵션M만기 목요일 옵션 만기도 있으므로 변동성 감안하실 것.
성투!
과거처럼 자주 공방 안합니다. 장 끝나면 나도 쉬어야 하고 놀러도 다니고 여행도 다니고 해야 해서... 그리고 여행 자주 다니기 때문에 종종 방송도 쉽니다. 그래야 여유롭게 큰 수익 얻을 수 있는 시장이고 구간이므로 과거처럼 공방 자주 안한다고 섭섭해 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