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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지표로 확인된 뉴욕증시의 마디저점에 대하여...
  • 작성자 금산전문가 l 작성일 2022/05/30 05:55 l 조회수 13691

 

** 금산의 쉬운 시황(주간시황)


팬데믹이 가져다준 유동성파티가 마무리되면서, 악재만 기다리고 있었던 2022년 글로벌증시가 이를 조금씩 담아내며 자생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6월증시가 시작됩니다.
아직 이틀이 남아있지만, 5월주식시장은 뉴욕증시는 물론 우리시장도 추세저점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마디저점을 확인했다는 측면에서, 단기적으로는 최악의 국면은 벗어난것으로 이해해도 무리는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아울러, 5월중순에 기록했던 코스피 2,550p(종가)가 추세저점으로 인식할수 있는 부족한기술적 근거에도, 주식시장에 악재뿐인 매크로 환경과 급락으로 인한 공포의 심리까지 이겨낸것은 지난 시황에서 강조했던 우리시장, 나아가서 기업의 벨류에이션(PBR 1, 12월선행PER 13배수준)으로 이겨냈다고 봐야할것입니다.
모두가 다 아는, 열거할 수 없을만큼 많은 악재에도, 무엇보다도 그동안 시장보다 약했던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에도 밴드하단에서 조금씩 마디저점을 확인, 완만하지만 저점을 높혀가고 있는점은 전체시장에도 긍정적입니다.
5월초 2년만에 최고치 기록, 시장의 부담이었던 외환시장도 5월중순이후 달러강세 요인의 완화, 1,250원대 비교적 안정권에 진입한점도 최근 증시에 안정적 흐름을 보이는데 기여했다는점에서 향후 연준의 인플레에 대한 행보(금리)와 북핵 리스크등 변동요인은 체크가 필요하겠습니다.

 

전주말 뉴욕증시는 그동안 주식시장을 옥죄던 인플레가 정점을 찍었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최악의 경기침체는 없을것이라는 점, 여기에 그동안 7주 연속하락으로 낙폭과대 인식에 반발매수세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급등, 3대지수 큰폭 상승(나스닥 3.3%) 마감했습니다.
이같은 배경에, 이날 발표된 전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40년 최고치 이후, 두달 연속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다는점에 그동안 부진했던 기술주를 중심으로 급반등했습니다.
애플과 아마존, 알파벳(구글)이 4% 상승했고, 실적부진에 시달렸던 엔비디아(반도체)도 5.4%, 테슬라는 7.3% 급등하는등 주간기준으로도 거의 9주만에 장대양봉(주봉)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이미 5월 FOMC 의사록에서 향후 두차례의 회의에서 0.5%씩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했다는점에서 그동안 보였던 최고치의 인플레지표에서 조금만 완화되더라도, (이미 충분히 매파적이었으므로)완화적 긴축강도를 기대할 수 있는등, 시장의 투자심리(VIX 안정권) 측면에서 어느정도 안정감을 찾고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기술적으로 뉴욕증시가 1-2월 급락파동에서의 저점, 4-5월 하락파동에서의 다시한번 저점을 확인한것으로 볼 수 있겠는데, 여전히 추세적 관점에서의 의미는 없다하더라도, 최소한의 마디저점(S&P 3,800, 나스닥 11,000선)을 확인했다는점에서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이며, 향후 낙폭이격 줄이기 과정이 전개될 것입니다.

 

주초 뉴욕증시가 메모리얼데이로 휴장(월), 우리증시도 주중 휴일(수)이 있습니다.
이번주는 5월 고용보고서와 경기선행지표로 볼수 있는 제조업 지표(PMI)가 발표됩니다.
결국 핵심은 인플레이고, 이를 초래한 외부 요인이 해소되어야 한다는 전제 요소로, 이같은 인플레 지표는 향후 최소 2-4개월간 추가적 확인이 필요할것입니다.
연준이 중요한 지표로 보는 근원PCE 물가와 급반등의 재료가된 소비지출 지표도 추가 확인이 필요하구요.
따라서 6월(15일)과 7월(27일), 두번의 0.5%인상 이후, 9월부터는 소폭(0.25%), 중립금리(2.5%) 수준에서, 연말에는 멈춤을 기대할수는 있을것입니다만,
현 구간에서 연준의 긴축스탯에 너무 앞서가는 고민은 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여전히 추세적 판단은 이릅니다.
뉴욕증시, 낙폭과대로 인한 기술적인 반등이며 그럼에도 불구, 최소한의 단기 마디저점을 확인했다는점만으로 충분히 긍정적입니다.

 

지난주 우리증시는 의미있는 상승을 보이지 못했지만, 주중 한번도 2,600선, 850선을 깨지않으면서 섹터별 수급, 종목별 흐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번주부터 단기 채널의 상단목표치 2,690선, 900선까지는 잦은 매매보다는 보유관점 제시하겠습니다.
시장의 일부 2차전지(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등) 섹터, 우주항공(방산, LIG넥스원, 한화에어로등)이외에 사실상 의미있는 주도업종이 없는 상태에서, 아직 응집력있는 매수세나 업종별 순환매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지난주를 기점으로 업종대표주는 물론, 각기 개별종목군에서도 조금씩 의미있는 저점을 만들어내고 있다는점은, 분명 지수의 하방을 제한하는 요인입니다.
지난주 태양광(OCI, 한화솔루션등)은, 탈탄소 에너지의 확대, 3년내 발전용량을 2배로
늘리겠다는 EU의 정책 모멘텀 이외에도 실적 기대감이 있는 섹터로 봐야할 것입니다,
이밖에 확실한 모멘텀에도 이렇다 할 시세를 보여주지 못했던 항공, 여행쪽도 기술적 반등이 이어질지도 관심입니다. 
또한, 임상 모멘텀의 HLB가 단기 50%급등, 제약/바이오 섹터도 종목별 저점을 타진하고 있는 종목이 많으나, 아직은 모멘텀보다는 기본적인 벨류에이션까지 하락한 제약주도 관심이 필요하겠습니다.
주초(오늘) 시초가 상승갭이 크다면, 주중반이후 시장의 기대치는 크지 않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 지수의 추세저점(2,550선)에 대한 기술적 논리가 아직은 부족...

그럼에도, 현구간에서 주식을 팔아야하는 근거와 이유또한 약해지고 있습니다.


완만해진 2,630선(20일MA)을 중심선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기술적인 단기채널의 상단 1차 목표치는, 일목균형표상 얇아진 구름대 2,700p. 910p이며

직전 시황(코스피 2,590p)에서 매수, 비중확대를 제시해 온 바,

목표치에 근접한다면, 무리한 베팅보다는 단계적 비중축소를 권합니다.


그럼 성공투자 하시고... 월요일 아침, 금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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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시황은 2주에 한번, 월요일아침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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