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FOMC 및 파월 의장 기자회견 이후 75bp 금리 인상이라는 기록적인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75bp 금리 인상은 1994년 이후 28년 만에 자이언트 스텝이라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죠.

 지금은 치솟는 물가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기조라고 판단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미리 매를 맞았기 때문에 시장은 이것을 재료  불확실성 해소로 해석한 듯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나스닥 지수는 강한 반등이 나왔구요.

 국내증시의 경우에도 최근의 급락세를 딛고 단기적 반등이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장기 하락세가 진행중이여서 바닥을 확인하는데 시간은 필요하겠으나, 과거 패닉 국면과는 다르기 때문에 추가적인 하락 가능폭은 제한적이라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이번 FOMC 자이언트 스텝의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여전히 모르는 상황입니다.

 결국 포인트는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신호가 가시화돼야 한다는 것.

 그리고 미 연준이 자이언트스텝을 선언한 이상 정책 신뢰도(원래는 빅스텝 언급)에도 어느정도 타격을 받았기 때문에 신뢰를 회복하는 과정의 단계로 시장은 보수적 반응을 보일것입니다.

 7월 FOMC에서도 75bp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은 만큼 원/달러 환율에 지속 부담을 주는 요인들이 남아있어 시장이 V자 반등을 이어가기는 힘든 상황입니다만 시장의 추가 낙폭은 제한적이라는 관점 유지하고 잘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